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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1Q 영업익 597억원…음료·주류 고루 성장

  • 송고 2022.05.02 15:55 | 수정 2022.05.02 16:00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1Q 매출 6262억6000만원, 전년比 16.2% 증가

"2Q도 제로 트렌드 및 주류 시장 성장 지속"

롯데칠성음료 1분기 실적.ⓒ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1분기 실적.ⓒ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에 매출 6262억6000만원, 영업이익 597억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16.2%, 영업이익은 84.9% 증가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3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3% 상승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음료부문은 매출 3899억원(전년比 12.2%↑), 영업이익 328억원(47.2%↑)의 성과를 기록했다. 탄산 카테고리의 매출이 전년 대비 18.1% 증가하고 친환경 무라벨 생수의 판매 호조로 생수 카테고리 매출이 15.8% 성장하면서 음료부문 실적을 끌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부문 매출은 1942억원(21.1%↑), 영업이익은 216억원(133.5%↑)으로 집계됐다. 가정 및 유흥 채널이 고루 성장한 가운데, 소주(가정시장 내 성장, 출고가 인상), 와인(지속적인 시장의 성장), RTD주류(전년 5월에 출시한 순하리 레몬진의 시장 안착)가 고루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칠성음료는 2분기에도 제로 트렌드와 주류 시장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고 관련 라인업을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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