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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지정학 위기감 고조…WTI 85달러 돌파

  • 송고 2022.01.19 10:56 | 수정 2022.01.19 10:56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OPEC·골드만삭스 유가 강세 유지 전망

ⓒ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61달러 상승한 85.43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배럴당 1.03달러 상승한 87.51달러에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66달러 상승한 86.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지정학적 위기 고조와 유가 강세 전망 영향으로 상승했다.


전날 후티 반군의 아랍에미리트(UAE) 공격 이후 사우디 동맹군이 예멘 수도 사나에 보복 공습을 가하는 등 대립이 격화됐다. 이 공습으로 인해 최소 2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UAE는 후티 반군의 공격에 대해 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한 테러 행위라고 규탄하고, 자국의 대응 권리를 천명했다.


석유 공급에 차질은 없었으나 후티 반군의 추가 공격 예고 및 이란의 후티 반군 지원 이슈가 핵협상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훈련 차 벨라루스에 파병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동원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러시아-벨라루스 합동 군사훈련은 2월에 실시될 예정이며 이를 구실로 벨라루스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북쪽 방면에서도 침공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재 석유수출국기구(OPEC), 골드만삭스 등 주요 기관은 올해 유가가 강세를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OPEC은 월간보고서를 통해 오미크론 영향, 금리인상 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석유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하반기 브렌트유 전망치를 배럴당 1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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