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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분기 영업익 1123억원…전년비 9% 증가

  • 송고 2021.10.28 09:31 | 수정 2021.10.28 09:33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대우건설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올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1001억원, 영업이익 1123억원, 당기순이익 89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9.1%, 당기순이익은 59.6% 증가한 금액이다.


2021년 3분기 누계(연결기준) 기준으로는 매출 6조2465억원, 영업이익 5340억원, 당기순이익 3763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누계 매출은 연간 목표인 9조8000억원의 63.7% 수준이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사업 4조2513억원 △토목사업 9546억원 △플랜트사업 6390억원 △기타연결종속 4016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050억원) 대비 75.1% 증가한 5340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4분기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견지했다. 당기순이익은 121% 증가한 376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도 8888억원(매출총이익률 14.2%)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6162억원, 10.5%) 대비 44.2% 가까이 증가했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 만에 2020년의 총 당기순이익(2826억원)을 훌쩍 넘어섰으며 영업이익도 작년 전체 실적의 95% 이상을 달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4분기에 국내에서 1000세대 이상 대단지를 다수 포함한 1만5000여 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고 베트남 THT법인, 이라크 현장 등 해외 고수익 PJ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신규 수주는 7조 6316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계획(11조2000억원) 대비 68.1%를 달성했다. 현재 대우건설은 전년 말 대비 6.4% 증가한 40조5340억원 수주 잔고를 보유해 연간 매출 대비 4.9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 성과도 두드러진다. 부채비율은 2019년 말 최고치(290%) 대비해 67%p (223%) 감소했다. 장기차입금 비율도 67%로 작년 말(35%)에 비해 대폭 늘어나면서 장단기 차입금 비율이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의 수주 전략, 현금 흐름 중시' 경영 기조가 정착되면서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나이지리아, 이라크, 리비아 등 거점국가를 중심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베트남 개발사업, 해외 원전 등 타사 대비 경쟁 우위에 있는 전략 공종 위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 성장동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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