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아니면 도’…바이오社 IPO 명암

라메디텍·씨어스테크놀로지·엑셀세라퓨틱 등 IPO 도전장
대부분 기술 우수성 증명, 기술특례로 증시 입성하지만…
자금난에 ‘감사의견 거절’ 받아 상장폐지 기로에 놓이기도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업체들이 잇달아 IPO(기업공개) 도전에 나선다. 자금이 부족한 벤처 바이오·헬스케어 업체들에게 상장은 기술의 우수성과 가치만 증명하면 자금을 조달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

“예상외 호황” 해운시장, 중국발 해상운임 ‘들썩’

美中 ‘관세전쟁’ 중국발 수출 밀어내기 물량↑
극동~미주 컨선 운임 급등…성수기 효과까지
경기부양 기대감에 中 철광석 물량 선적 늘어통상적인 비수기에 돌입했음에도 해운시장이 예상 외 호황을 누리고 있다. 중국이 운임 상승세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미주향 수출 밀어내기가 이어지고 경제 부양 효과로 원자재 수요가 늘면서 중국은 해상 물동량을 대거

[현장]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재산분할 명백한 오류...대법원 갈 것”

“개인적인 일로 국민께 걱정과 심려…죄송하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7일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돼야 하지만, 저는 이번에 상고를 하기로 결심했다”며 “재산분할에 관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배우자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에게 약 1조원대 재산 분할을 결정한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1

‘워크아웃’ 태영건설 두고 엇갈린 3대 신평사 평정…왜?

한기평·한신평, 공모채 신용등급 강등…NICE만 유지
한기평·한신평 “채무조정으로 원리금 손상 현실화”
NICE “만기연장으로 상환에 여유, 채권 손상 완화”
“C등급에 스플릿까지…시장성자금 조달 어려울 듯”태영건설이 본격적으로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에 돌입한 것을 두고 한국기업평가(한기평), 한국신용평가(한기평), NICE신용평가(NICE) 등 국내

HD현대일렉트릭, ‘2024 시즌 브랜드데이’ 성료

본사 및 협력회사 직원 900여명 단체관람 초청
울산 HD FC 경기 관람·경품 이벤트 등 제공HD현대일렉트릭은 1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2024 17라운드 ‘울산 HD FC vs FC 서울’ 홈경기에서 ‘2024 시즌 브랜드데이’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울산 HD의 공식 스폰서로서, 지난해부터 매 시즌 브랜

[부고] 고경태(EY한영 세무부문 대표)씨 빙부상

▲이강식씨 별세, 김경애씨 남편상, 이채영·이희영·이현정씨 부친상, 고경태(EY한영 세무부문 대표)·임동선씨 빙부상=16일,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5호실, 발인 18일 오전 5시, ☎02-3410-3151

한국은행, 화폐사랑 콘텐츠 공모전 개최

한국은행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화폐사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화폐사랑 콘텐츠 공모전은 위조화폐 유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화폐사용습관과 현금사용 선택권을 보장, 현금접근성 개선의 중요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위조화폐 유통 방지 △현금사용 선택권

대한상의 제주포럼 7월17일 개막…“新 3고 위기 돌파구 모색”

‘AI 시대, 우리 기업의 도전과 비전’…정책·비즈니스·테크·컬처 등
제주신라호텔서 7월 17일부터 3박 4일간…경제인 600여명 참석
토크쇼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최수연 네이버 대표 직접 나서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주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포럼은 대한상의가 1974년부터 매년 주최한 경제계 최대

[현장] “과거 정부지원 사실 아냐”…SK 최태원 측, 2심 판결 치명적 오류 문제 제기

“노소영 내조 기여 과다 계산”…최태원, 이혼항소심 상고 결심
이형희 SK수펙스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SK그룹 성장 역사·가치 훼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과 관련, 상고 의사를 밝히며 정면돌파를 택했다.
최 SK그룹 회장 측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재판 관련 설명회를 열고 최근 이혼소송 항소

아워홈 떠나는 구지은 부회장 “부족함 반성, 임기 마친다”

회사 경영권을 둘러싼 오너가 남매 갈등을 빚어온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퇴임사를 공유했다.
구 부회장은 17일 사내게시판에 퇴임사를 통해 “회사의 성장, 특히 글로벌 사업에 대한 선대 회장의 유지를 이어가고자 했지만 경영 복귀와 함께 회사 매각을 원하는 주주들과 진정성 있는 협의를 이루지 못했다”며 “스스로의 부족함을 반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