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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해진공과 연안여객·화물선 현대화 협약

  • 송고 2020.02.05 16:48 | 수정 2020.02.05 16:48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5일 목포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프로그램 협약식에 참석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사진 앞줄 왼쪽)이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 홍남기 경제부총리(사진 뒷줄 가운데), 은성수 금융위원장(사진 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사진 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사진 뒷줄 맨 왼쪽), 김종식 목포시장(사진 뒷줄 맨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업은행

5일 목포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프로그램 협약식에 참석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사진 앞줄 왼쪽)이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 홍남기 경제부총리(사진 뒷줄 가운데), 은성수 금융위원장(사진 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사진 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사진 뒷줄 맨 왼쪽), 김종식 목포시장(사진 뒷줄 맨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업은행

산업은행은 5일 목포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해양진흥공사와 총 8000억원 규모의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프로그램'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정부 재정사업의 부족한 재원과 지원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신설된 것으로 정책금융기관간 협업과 민간금융기관의 참여를 통해 내항선사 앞 신조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은행과 민간금융기관은 펀드·대출을 지원하고 해양진흥공사가 선순위 대출보증을 담당하는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프로그램'은 80%의 높은 담보인정비율(LTV)을 바탕으로 영세한 내항선사를 위해 정책지원 금액을 대폭 확대하고 보증료 부담을 낮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신규 건조를 원칙으로 하되 적기 도입에 제약이 있는 선종을 중고선 대체도 가능하도록 했으며 해외 SPC 설립 없이 직접대출 형태로도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선택의 자율성을 부여했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최근까지 되풀이된 연안여객선·내항화물선의 노후화 문제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올해 상반기부터 신속히 추진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신조 물량의 대부분이 국내 중소조선사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소조선소의 영업실적 개선 및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은행은 국내 선박펀드의 대표 투자기관으로서 해양금융 성장의 일익을 담당해왔다"며 "정책선도기관으로서 국내 해운·조선업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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