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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6일) 이슈 종합] 네이버 부지 세종시 우선협 선정, 스마트폰 새 격전지 인도, 아이폰11 첫날 개통량 약 14만대 등

  • 송고 2019.10.26 17:46 | 수정 2019.10.26 17:4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부지, 세종시 우선협 선정
네이버는 제2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부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세종특별자치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 측은 "경영진과 실무진의 의견 및 당사의 경영계획을 기반으로 세종시 제안 부지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며 "해당 제안자와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폰 새 격전지 인도…삼성, 中과 한판승부
신흥 스마트폰 격전지로 인도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쟁사들과 한판승부를 벌이고 있다. 인도가 기존 전세계 2위인 미국의 판매량을 앞서며 중국 외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어서다. 최근에는 인도 최대 명절인 10월 디왈리(Diwali) 축제를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가 시작되면서 각사의 마케팅 전략이 현지에서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

◆창이공항 면세권 획득 롯데…신라와 해외 격차 줄인다
롯데면세점이 창이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담배·주류 판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내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6년간 창이공항에서 주류·담배 면세점을 운영한다. 창이공항 이용객 규모는 지난해 기준 6560만명 수준으로 세계 7위 공항이다. 8위를 차지한 인천공항(6152만명)과 비슷한 규모다.

◆아이폰11 첫날 개통량, 약 14만대…전작대비 30% ↑
25일 출시된 아이폰11 시리즈의 첫날 개통량이 전작인 아이폰XS·XR 시리즈보다 3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시작된 아이폰11 시리즈의 개통량은 13만∼14만대로 추산된다.
이는 작년 11월 출시된 아이폰XS·XS맥스·아이폰XR 첫날 개통량(10만대 수준)과 비교하면 30% 이상 많은 수치다. 다만 8월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의 첫날 개통량(22만대 수준)과는 차이가 크게 난다.

◆물가지표 내주 공개…마이너스물가 이어지나
생산과 물가, 기업 체감경기 등 주요 경기지표가 줄줄이 나올 예정인 가운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째 마이너스를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 통계청은 다음달 1일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9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하락해 1965년 통계 집계 후 사상 첫 공식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다. 소비자물가는 8월에도 0.04% 떨어져 사실상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를 감안하면 마이너스 물가 행진은 2개월째 지속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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