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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업은행 순이익 2.5조원…대우조선 비용 환입 효과

  • 송고 2019.03.31 14:34 | 수정 2019.04.01 08:57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대우조선 구조조정 과정에서 인식됐던 손실의 대거 환입으로 산업은행이 2년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2018년 영업실적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영업실적에서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과정에서 인식했던 주식손상 관련 비용 일부 환입분(약 2조원)을 포함해 지난해 약 2.5조원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자체 손실 흡수능력인 이익유보가 확대됨에 따라 원활한 정책금융기능 수행의 토대를 보강하게 된 산업은행은 이익유보 확대분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혁신성장 분야 및 일자리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직·간접 특별대출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사회적 기업, 소셜 벤처기업 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에 나선다.

또한 저금리 기조 하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시중 잉여자금을 산업자금으로 유입하기 위한 특별예수금 판매 등 은행 본연의 금융 중개기능도 적극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기반한 모험자본 육성, 선제적 산업혁신 지원 등 혁신금융을 선도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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