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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분쟁지역 채굴 '주석·탄탈륨·텅스텐·금' 사용 금지

  • 송고 2018.07.30 08:59 | 수정 2018.07.30 09:0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2007년 첫 보고서 발간 후 12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행

'미래 성장 기반 강화' 및 '공급망 CSR 리스크 관리' 전략 소개

사진=LG화학

사진=LG화학

LG화학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비전을 한층 강화한다.

LG화학은 지난 2007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이후 올해 12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주주·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경제·환경·사회 분야 주요 성과를 공개하기 위해 제작된 보고서다.

LG화학의 이번 보고서는 안정적 공급망을 조성하고,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성과와 노력을 담았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공헌을 넘어 상생 실천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보고서에서 제품 원재료의 윤리적 구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공급망 CSR 리스크 관리' 등 차별화 전략도 소개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16년 인권·노동·윤리·안전환경 등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협력사 행동규범을 제정했다. 지난해부터 비윤리적 방법을 통해 취득된 원자재 사용을 금지했다.

분쟁지역에서 채굴되는 주석·탄탈륨·텅스텐·금 등 4대 분쟁광물 사용 금지는 물론 협력사에 대해 분쟁광물 사용 여부를 관리한다. 또한 IT시스템을 통해 원재료 구매 단계에서부터 성분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등 공급망 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LG화학은 협력사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협력사의 신규 투자 지원을 위해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저금리 대출 지원 제도인 상생펀드도 운용중이다. 지난해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사에 지원된 금액은 81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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