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30일 개최한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소형전지부문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5% 미만 소폭 감소했지만,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대형 전지부문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판가를 낮추는 로드맵을 실행해야 하고 메탈가 부담도 있어 흑자전환 이후 1~2년간 수익성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파우치형 NCM622 배터리는 양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니켈 비중 70%, 코발트 10%, 망간 20% 수준인 NCM712 배터리는 향후 2~3년 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