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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어려운 사업환경, 선제 투자로 극복"

  • 송고 2018.03.19 16:01 | 수정 2018.03.19 16:0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김철수 전 관세청 차장 사외이사 재선임 등 안건 원안대로 승인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사진=롯데케미칼]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사진=롯데케미칼]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이 "올해도 경영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중장기 계획을 세워 기존 신규사업의 성공적 완수 및 추가 사업개발 등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케미칼은 1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뛰어난 성과에도 불구하고 대내적으로 새로운 정부의 증세 및 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 강화, 대기업의 사회적 역할 강조 등 정치·문화적인 사안, 내수경기 위축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고용창출 불확실성으로 사업환경을 쉽게 낙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중국의 보호무역기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 통상 마찰과 금리인상, 중국의 자급률 상승 및 환경 규제, 북핵 도발에 따른 정치경제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고, 석유화학업계 내부적으로는 유가상승, 셰일가스 공급 물량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이 같은 대내외 불확실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 사업장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및 리스크 예방을 위한 적극적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2017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상정됐다.

사외이사에는 김철수 전 관세청 차장, 김윤하 전 금융감독원 국장, 대검찰청 차장을 지낸 박용석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재선임됐다. 조석 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이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임병연 롯데지주가치경영실장이 선임됐다.

기말배당금은 주당 1만500원으로 결정됐으며, 상정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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