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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국내 최초 'CINS' 가입…머스크·MSC 등 이어 16번째 회원국

  • 송고 2017.11.29 16:45 | 수정 2017.11.29 16:46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CINS 16번째 선사로 등록…머스크, MSC 글로벌 선사들 가입

'2M' 회원국 협력 강화…정시성 확보 및 안전사고 사전 대비


현대상선이 글로벌 선사들이 가입돼 있는 화물사고 통보시스템(CINS, Cargo Incident Notification System)에 16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덴마크 머스크와 스위스 MSC 등 '2M'과 협력 관계를 강화한데 이어 CINS 회원국으로 해상운송 시 화물사고 방지 및 안전성을 확보해 '정시성(예정된 시간에 목적지 도착)'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29일 헬레닉쉬핑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지난 1일 CINS(Cargo Incident Notification System, 화물사고 통보 시스템) 회원국이 됐다.

CINS는 화물사고와 관련해 모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머스크라인을 비롯해 스위스 MSC, 프랑스 CMA CGM, 홍콩 OOCL, 대만 에버그린, 양밍해운, 일본 NYK 등 글로벌 해운사 15곳이 참여하고 있다.

각 회원국은 국제 자문기구와 회원 선사들이 선출하며, 현대상선은 국내 최초이자 16번째 회원국으로 등록됐다.

현지 업계에서는 현대상선의 CINS 가입으로 CINS 회원국이 최대 16곳까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회원국은 CINS 설립 목표에 대해 안정적인 화물운송으로 해상 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험성 높은 화물운송의 경우 사전에 파악해 사고 확률을 최대한 줄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상선은 CINS 가입을 통해 더 큰 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상선은 앞으로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세계 1·2위 선사인 '2M(머스크, MSC)'과 협력 관계는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현지 업계에서는 설명했다.

앞서 현대상선은 올 초 머스크, MSC와 협력으로 화주와의 신뢰회복과 컨테이너 화물을 빠르고 안전하게 공급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정시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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