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일자리 및 전문인력 취업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력난 해소 및 청년실업 감축 위해 적극 협력키로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지난 20일 '중소기업 일자리 및 전문인력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여만 개 신보 거래 중소기업의 일자리 및 전국 137개 전문대학 우수인력의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실업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유망 중소기업의 채용수요를 발굴하고, 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문 인재를 추천하는 등 상호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신보 거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잡매칭 서비스를 제공해온 신보는 중소기업이 우수 인재를 더 쉽게 채용할 수 있도록 신보 홈페이지 내 채용사이트인 '잡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유관기관 협업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인·구직 매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전사적인 '잡매칭 캠페인'을 전개해 중소기업의 채용 수요와 전문대학, 청년단체 등 유관기관의 구직자가 상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잡매칭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및 청년인력 취업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우수 인재가 중소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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