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일 진행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상반기 높은 윤활기유 마진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와 4분기도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내년에는 올해 가동이 어려웠던 설비 외에도 신규 증설이 예정돼 있어 증설 물량이 많아 일부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기유 설비가 지속적으로 증설돼 왔는데 2018년까지 증설 계획이 있고 이후부터는 증설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적으로는 기유 마진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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