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1일 진행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단결정 웨이퍼업체로의 고순도 폴리실리콘 물량 비중을 현재 42% 수준에서 내년 60% 수준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결정 웨이퍼 태양광 모듈 성장률이 더딘 것과 달리 단결정 웨이퍼 및 셀을 적용한 태양광 모듈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며 "한국 사업장에서 가격 경쟁력보다 품질 우위를 앞세워 단결정 웨이퍼용 고순도 제품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CI는 또한 "OCIMSB(도쿠야마 말레이시아 공장)가 조기 풀가동된 이유는 운이 좋게도 군산 설비와 호환성이 좋아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며 "말레이시아의 경쟁력 있는 원가구조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2016년 대비 원가를 16%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