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공식인증매장에서 노트8 체험존 운영
노트8 입고알림 신청고객, S8에 비해 2배 증가···3040세대, 노트마니아 인기
이동통신3사가 내달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특수를 잡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는 전날부터 일제히 갤럭시노트8 체험 존을 열고 마케팅을 진행한다.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은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
우선 SK텔레콤은 1200여 개 SK텔레콤 공식인증매장에서 갤럭시노트8 체험존 운영에 들어갔다.
SK텔레콤 체험존을 방문하는 고객은 갤럭시노트8의 주요 기능인 ▲S펜을 이용한 ‘움짤(GIF) 제작’ ▲ 실제 펜과 같은 자연스러운 ‘S펜 시연’ ▲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이 탑재된 ‘듀얼 카메라’ 등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8을 사전예약 개시 당일 온라인으로 빠르게 사전 예약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T월드다이렉트에서 '입고알림'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8의 '입고알림'을 신청한 고객이 갤럭시S8 출시 당시보다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갤럭시노트8은 3040세대와 갤럭시 노트 마니아층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입고알림' 신청 고객 중 약 64%는 3040세대 고객, 약 43%는 현재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사용 중인 '노트마니아'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텀블러 및 음료 쿠폰 ▲트로이카 볼펜 세트 ▲대용량 보조배터리 ▲고릴라 글래스 케이스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추가로 액정보호필름(2매)을 제공한다.
KT는 광화문 KT스퀘어를 비롯해 전국 900여개 S·ZONE 매장에서 갤럭시 노트8을 전시한다. 또 올레샵 직영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 무선충전 패드, 샤오미 보조배터리, 고급필름, C타입 충전기 등을 준다.
LG유플러스 역시 서울 종로직영점을 비롯한 전국 500여개 매장에 체험존을 구축, 운영하고 스마트폰 케이스 및 강화 유리, 무선충전 패드, 다기능 멀티케이블 및 C타입 케이블, 가정용 급속충전기가 포함된 ‘스페셜 기프트 박스’ 등을 준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에게 각 모델별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저장용량 기준 256GB 선택 고객은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휴대용 프린터 네모닉(Nemonic) 중 선택해 받을 수 있고, 64GB 선택 고객은 삼성 정품 액세서리 1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모델과 상관없이 유튜브 레드(YouTube Red) 3개월 이용권도 제공하고, 이와 별도로 9월 말까지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 액정 파손 교체비용 50% 지원 쿠폰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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