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최저가 지역 광주…1498.5원
정유사 최고가 상표 SK에너지…1537.1원
2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ℓ)당 0.7원 오른 1517.2원,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ℓ)당 0.4원 오른 1308.3원을 기록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정유사들의 휘발유 평균 공급가격은 전주대비 리터(ℓ)당 27.4원 내린 1381.5원으로 조사됐다. 경유는 전주대비 리터(ℓ)당 17.9원 하락한 1153.7원으로 3주 연속 하락했다.
정유사 중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0.7원 오른 1537.1원, 경유는 전주 대비 0.2원 오른 1329.1원을 나타냈다.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1.3원 오른 1489.9원, 경유 판매가격은 최고가 대비 50원 낮은 1279.1원으로 조사됐다.
휘발유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대비 0.8원 하락한 1615.0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대비 97.8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1498.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대비 116.5원 낮은 수준이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미 원유 생산 증가 전망, 미달러화 약세 등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하면서 국내유가도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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