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 소프트웨어 업데이터' 공개
소프트웨어 선택 시 자동 웹사이트 접속해 다운로드
여러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업데이트하도록 도와 보안취약점을 개선하는 솔루션이 출시됐다.
카스퍼스키랩은 윈도우즈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인 '카스퍼스키 소프트웨어 업데이터(Kaspersky Software Updater)'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기 내에서 자주 사용되는 프로그램 중 업데이트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검색한 후 사용자에게 이를 보고한다. 취약점을 기준으로 업데이트 우선순위가 매겨진다.
순서대로 소프트웨어가 표시되기 때문에 새로운 기능이나 소프트웨어 코드 수정과 같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업데이트와 혼동할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토대로 사용자가 업데이트할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해당 개발자 웹사이트에서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가 다운로드된다. 검사 방법은 정기적인 자동 검사나 수동 검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제품은 80만명 이상이 참여한 베타 테스트를 수행한 후에 발표됐다.
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지사장은 “PC 제어권이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넘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취약점은 심각한 문제”라며 “예방이 최선의 대책인 만큼 이용자들이 정기적으로 운영체제 및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라고 권고해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