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날부터 무료 구매 가능
3만원대 요금제 가입해도 판매가 10만원 안팎
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LG X300이 출시 첫날인 18일부터 무료로 구매가 가능하다.
KT는 월 10만9000원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LG X300에 25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출고가가 25만3000원이기 때문에 실제 판매가는 0원.
SK텔레콤은 월 11만원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22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유통점에서 추가 공시지원금 15%를 더하면 역시 공짜로 손에 쥘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월 11만원 데이터 요금제 가입 시 공시지원금을 17만2000원으로 책정했다.
저렴한 요금제에 가입해도 지원금 혜택이 높다.
KT는 월 3만2800원 요금제에서 13만4000원, SK텔레콤은 월 3만2890원 요금제에서 11만원, LG유플러스는 월 3만6000원 요금제에서 16만2000원의 공시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해도 10만원 수준에 LG X300을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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