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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택 시만텍 상무 "인공지능, 2017년 보안기술 발전 동력될 것"

  • 송고 2016.12.06 16:58 | 수정 2016.12.06 16:58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방대한 데이터 학습 통해 오탐지율 낮춰야

SEP14,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에 머신러닝 통합

6일 윤광택 시만텍 상무가 강남구 본사에서 '2017년 10대 사이버 위협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시만텍코리아

6일 윤광택 시만텍 상무가 강남구 본사에서 '2017년 10대 사이버 위협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시만텍코리아


"머신러닝 기술은 데이터 보유량에서 승부가 판가름난다. 많은 데이터를 학습시켜야 보안 위협에 대한 오탐율을 줄일 수 있다."

윤광택 시만텍코리아 상무는 6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개최된 '2017년 10대 보안전망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머신러닝은 인공지능(AI)의 한 분야로 컴퓨터가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알고리즘과 기술을 개발하는 분야를 말한다. 머신러닝이 보안에 접목되면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침입 유형 패턴을 예측한다. 보안 전문가들이 새로운 유형의 공격에 대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필요가 없어진다.

윤 상무는 "시그니처 기반의 솔루션은 오탐지율이 적지만 머신러닝 기반의 솔루션은 오탐지율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며 "오탐지율을 낮출 수 있는 데이터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위협 요소에 대한 머신러닝의 판단을 높이기 위해선 방대한 데이터를 통한 학습이 선행돼야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기업에서는 탐지능력을 고도화시키기 위한 데이터 확보 및 분석, 데이터에 대한 세분화 관리 등의 역량이 중요해진다.

시만텍의 2017년 보안전망 인포그래픽 이미지.ⓒ시만텍코리아

시만텍의 2017년 보안전망 인포그래픽 이미지.ⓒ시만텍코리아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인공지능에 대한 내년 투자 규모는 올해와 비교해 약 300% 증가하게 될 전망이다. 내년부터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은 보안 솔루션에 본격 도입돼 효과를 입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시만텍은 지난 2011년 출시한 데이터 유출 방지 솔루션 'DLP 11' 버전부터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왔다. 최근에는 엔드포인트 통합보안 솔루션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SEP) 14'을 출시해 머신러닝을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에 통합했다.

윤 상무는 "이제껏 탐지하지 못한 악성코드를 90%를 머신러닝이 탐지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머신러닝 기술의 효율성에 대해 의심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솔루션에 적용돼 보안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머신러닝·인공지능 기술이 들어간 솔루션은 클라우드 환경의 엔드포인트와 매커니즘을 포함해 여러 측면에서 기업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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