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8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팜한농의 3분기 영업적자는 일시적 문제라고 해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팜한농이 3분기 영업적자로 나와 있어 우려스럽게 느낄 수 있다"며 "이는 부실자산 정리와 충당금 등 1회성 비용이 상당부분 반영된 것이며, 비즈니스 특성상 상고하저 패턴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충당금 1회성 비용을 제거하면 올해 영업이익은 매출액 대비 3~4%, 내년엔 5%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은 LG생명과학과의 합병과정에서 시장과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을 크게 느꼈다며 앞으로 고객 및 시장과 소통을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회사의 노력과 가치가 정확히 이해되고 평가되도록 분기단위 컨콜 외에도 중장기 전략방향, 주요사업, 자동차 전지 등 주요사안에 대해 커뮤니케이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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