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하계 휴가
삼성그룹 사장단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하계 휴가에 들어간다.
이에 매주 수요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리는 사장단 회의도 2주간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20일 삼성그룹은 오는 27일과 내달 3일에는 수요 사장단 회의를 열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장단 회의가 방학에 들어가면서 각 계열사 사장들도 이 시기에 맞춰 여름 휴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사장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내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장단들은 보통 집에서 휴가를 보내거나 짧은 일정으로 국내 여행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내수 경기 진작 차원에서 본인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에게도 휴가를 국내에서 보내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