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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동훈 전 사장 피의자 신분 8일 재소환

  • 송고 2016.07.06 17:05 | 수정 2016.07.06 17:09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폭스바겐 조작, 5년전 인지 가능성 있어"

독일본사↔한국법인 주고받은 이메일 분석 통해 유력 단서 확보

ⓒ연합뉴스

ⓒ연합뉴스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독일 본사가 2011년께 사건의 문제가 있음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보이는 유력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지난 2010∼2011년께 폭스바겐 독일 본사와 한국법인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사이에 오간 이메일 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정황을 포착했다.

관련 이메일에는 사건이 불거졌을 2011년 당시 폭스바겐 한국 법인이 독일 본사에 환경부 조사 결과와 관련한 사항을 문의하고 본사가 이를 설명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독일 본사가 보낸 이메일 중에는 EGR 소프트웨어로 유해가스 배출량을 조절했음을 암시하는 내용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동훈 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르노삼성자동차

박동훈 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르노삼성자동차

이에 따라 검찰은 폭스바겐측이 이미 환경부 조사 이전에 유로5 차량의 실정법 위반 가능성을 인식했을 것으로 판단, 오는 8일 오전 10시께 당시 사장이었던 박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검찰은 앞서 전날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박 전 사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유로5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인지했는지 집중 추궁했다. 이에 박 전 사장은 "조작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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