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4
23.3℃
코스피 2,574.97 13.28(0.52%)
코스닥 771.39 9.26(1.22%)
USD$ 1,320.1 13.2
EUR€ 1,456.5 10.4
JPY¥ 899.5 -10.8
CNH¥ 188.2 1.3
BTC 82,589,000 44,000(0.05%)
ETH 3,211,000 13,000(-0.4%)
XRP 711.7 11.1(-1.54%)
BCH 433,600 5,200(1.21%)
EOS 637 1.6(0.2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대한항공 등 국적사 11곳…“항공안전이 경영 최우선 가치” 선언

  • 송고 2024.09.25 13:46 | 수정 2024.09.25 13:46
  • EBN 김태준 기자 (ktj@ebn.co.kr)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우측 여섯번째),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및 국적항공사 CEO들이 ‘항공안전문화 리더십 헌장’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대한항공]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우측 여섯번째),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및 국적항공사 CEO들이 ‘항공안전문화 리더십 헌장’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5일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대학교 및 국적 항공사가 모두 참여한 ‘2024 항공안전문화포럼’을 통해 항공안전문화를 개선하고 선제적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구축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한 국내 11개 항공사 CEO들과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이 자리에서 ‘항공안전문화 리더십 헌장’에 서명했다.


헌장은 '항공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이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이를 위해 모든 항공 종사자들이 정당하고 공정한 대우를 받고 용인되는 행위와 용인되지 않는 행위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한다' 등 5개 결의문이 담겼다.


이후 세션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우리나라 안전문화와 보고문화’, ‘우리나라 안전관리시스템(SMS)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국항공대가 ‘항공안전과 안전문화 매커니즘’을 주제로 항공안전문화 현황을 발표한다. 이어 각 항공사들의 항공안전문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포럼에는 대한항공을 포함한 국내 11개 항공사, 국토교통부와 미국 FAA 등 국내외 항공 관련 정부기관과 학계, 미국 델타·하와이안항공, 에어버스·보잉 등 관련 업계 주요 관계자 약 230명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정부는 항공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항공안전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은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안전문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며 “공고한 안전문화를 구축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74.97 13.28(0.5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4 13:26

82,589,000

▲ 44,000 (0.05%)

빗썸

10.04 13:26

82,633,000

▲ 65,000 (0.08%)

코빗

10.04 13:26

82,555,000

▼ 0 (0%)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