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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오늘 체코 방문…원전·첨단산업 협력

  • 송고 2024.09.19 07:08 | 수정 2024.09.19 07:11
  • EBN 기령환 기자 (lazyhand@ebn.co.kr)

48조 원 규모 두코바니 원전 사업 계약 확정·경제 협력 확대 목표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한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연홥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한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연홥

윤석열 대통령이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한-체코 정상회담과 함께 체코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 수주 및 첨단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세일즈 외교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순방은 지난 7월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 사업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최대 48조 원 규모로 평가되는 신규 원전 건설 사업 계약을 확정짓고, 한-체코 간 원전 동맹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유럽 제조업 전진기지인 체코의 강점과 미래차, 배터리, 수소, 첨단 로봇 등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해 한국의 경제 영토를 한 차원 더 넓히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19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20일에는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회담을 진행한다. 대통령실은 파벨 대통령과는 외교 안보 의제를, 피알라 총리와는 경제협력 이슈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급 회담을 통해 경제, 과학기술, 교육, 인적교류 등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협력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방문 일정에는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현지 원전 관련 기업 시찰, 체코 상하원 의장 접견, 동포 간담회 등도 포함돼 있다. 특히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양국 간 미래차, 배터리, 첨단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정부 간은 물론 기업 간 업무협약(MOU) 체결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협정도 체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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