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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글로벌 낸드 매출 14%↑…"AI용 SSD 수요 덕"

  • 송고 2024.09.09 16:19 | 수정 2024.09.09 16:20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AI 인기몰이에 고용량 스토리지 제품 수요 촉진 효과

글로벌 낸드 총 매출, 전기비 14.2% 증가한 167억달러

SK하이닉스 321단 4D 낸드.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321단 4D 낸드. ⓒSK하이닉스

올해 2분기 글로벌 낸드 플래시의 매출이 약 14% 증가했다. 출하량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 인공지능(AI)용 SSD 수요가 급증한 덕이다.


9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낸드 총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4.2% 증가한 167억9700만달러를 기록했다.


PC와 스마트폰 구매업체의 높은 재고 수준으로 낸드 비트 출하량은 전기 대비 1% 감소했으나, AI가 고용량 스토리지 제품 수요를 촉진하며 평균판매단가(ASP)는 15%가량 증가했다.


트렌드포스는 "모든 낸드 공급업체가 2분기부터 수익성을 회복했으며 3분기에는 AI와 서버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다만 상반기 PC와 스마트폰 판매량이 예상보다 약세를 보여 낸드 출하량 증가를 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2분기 낸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4.8% 증가한 62억달러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낸드 시장 점유율은 36.9%로, 전기 36.7% 대비 소폭 늘며 1위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와 자회사 솔리다임의 2분기 낸드 매출은 13.6% 증가한 37억1600만달러다. AI 수요 증가로 솔리다임의 출하량이 크게 늘었다. 시장 점유율은 22.1%로 전기 22.2%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키옥시아는 출하량과 ASP가 각각 12%, 20% 상승하며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7.7% 증가한 23억2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12.4%에서 13.8%로 증가했다.


마이크론은 15.2% 성장한 19억8100만달러로, WDC는 3.3% 증가한 17억6100만달러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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