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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반지하 2946호 매입·지상이주로 사라졌다

  • 송고 2024.07.12 14:54 | 수정 2024.07.12 16:00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올해 매입 목표는 2351호”

반지하 세대를 방문해 재해예방시설을 점검하는 김헌동 SH공사 사장. [제공=SH공사]

반지하 세대를 방문해 재해예방시설을 점검하는 김헌동 SH공사 사장. [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반지하 주택 매입·주거 상향 등을 통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946호의 반지하 주택을 멸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SH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그간 매입한 반지하 주택은 2718호, 주거상향은 228호다.


매입 주택 가운데 기존 반지하 매입은 1150호, 반지하 철거 후 신축 약정 매입은 1568호다.


매입한 반지하 유형은 대부분 지상·지하가 구분 등기되지 않는 다가구로 지하 세대 587호, 지상 세대 2131호다.


2718호에 대한 매입 비용은 총 8110억6400만원으로, 호당 평균 2억9800만원이 들었다.


호당 국비로 1억8200만원이 지원되고, 나머지 1억1600만원은 서울시와 SH공사가 반씩 나눠 부담했다.


SH공사는 올해도 반지하 주택을 적극 매입해 정부와 시의 정책에 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매입 목표는 2351호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완료한 주택은 638호(목표 대비 27%)다.


매입한 반지하 주택은 주로 창고나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쓴다. 관악구의 경우 지역 내 침수 피해가 잦은 만큼 양수기·배수 펌프 등의 기기를 보관하는 ‘동네 수방 거점’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정부와 서울시의 ‘반지하 점진적 소멸’ 방침에 따라 반지하 주택을 지속 매입하는 한편 매입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할 것”이라며 “주거 상향과 재해예방시설 설치 등을 통해 반지하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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