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6
23.3℃
코스피 2,569.71 8.02(0.31%)
코스닥 768.98 6.85(0.9%)
USD$ 1,320.1 13.2
EUR€ 1,456.5 10.4
JPY¥ 899.5 -10.8
CNH¥ 188.2 1.3
BTC 83,742,000 294,000(-0.35%)
ETH 3,270,000 1,000(-0.03%)
XRP 715.4 3.6(-0.5%)
BCH 435,150 1,450(-0.33%)
EOS 638.8 2.3(-0.3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핀테크 & NOW] 카카오페이-전북은행, ‘걷기 적금’ 출시 등

  • 송고 2024.07.08 16:41 | 수정 2024.07.08 16:42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카카오페이-전북은행, ‘걷기 적금’ 출시

[제공=카카오페이]

[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전북은행과 함께 걷기만 해도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헬스케어 적금 상품인 ‘걷기 적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걷기 적금’은 ‘예금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 이후 출시하는 두 번째 제휴 적금 상품이다. 6개월 만기 상품으로, 기본 연 1.0%의 금리에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를 활용한 걷기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최대 연 7.0%까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월 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 한도로 저축할 수 있고 2만 계좌 한정으로 제공된다.


이번 상품은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과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매주 걷기 우대금리’를 통해 최대 연 2.4%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일주일간 총 42000보 이상 달성 시 매주 연 0.1%의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 1회 카카오페이앱에서 ‘출석체크’를 진행한 후, 매주 미션 달성 시 금리 혜택을 제공받는다. 사용자들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미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루 최대 걸음수는 1만보로 제한했다.


‘매일 걷기 우대금리’ 미션은 적금에 가입 후 다음날부터 총 168일간 매일 1만보 걷기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연 3.6%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만기 시점에 적용된다. 우대이율 적용을 위해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앱에서 제공하는 걸음수를 측정하는 서비스인 ‘만보기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며, 걸음수 실적은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를 통해 기록된 걸음수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걷기 적금’ 출시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적금에 가입하고 당일 초회 납입 시 익월 말일 전에 카카오페이포인트 1000원이 지급된다. 출시 이벤트로 적립되는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고유의 포인트로,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 1원부터 원하는 만큼 입력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00원 상품을 구매할 때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신용∙체크카드 또는 카카오페이머니 9000원과 카카오페이포인트 1000원으로 결제 가능하다. 현금 출금은 불가능하다.


카카오뱅크, 아름다운재단에 5억 원 기부

김광옥 카카오뱅크 부대표(왼쪽)와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이 지난 5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카카오뱅크]

김광옥 카카오뱅크 부대표(왼쪽)와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이 지난 5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5억 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 오피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카카오뱅크 김광옥 부대표와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인건비’, ‘전기요금’, ‘수도료’ 등 운영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뱅크는 2000여 곳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한국자활기업협회 등 아름다운재단 협업 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도가 낮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사업자 등이 지원 대상이며 자세한 참여방법 및 지원자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부는 카카오뱅크가 지난 1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카카오뱅크는 ‘보증료 절반 지원’, ‘지역 신용보증재단 출연금 확대’ 등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IT 코딩 교육 프로그램’, ‘고령자 IT 교육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옥 카카오뱅크 부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보증료 지원, 지역 신용보증재단 협약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사업 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광주은행, ‘공동대출’ 출시 위한 MOU체결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왼쪽)와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이 지난 5일 공동대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토스뱅크]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왼쪽)와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이 지난 5일 공동대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토스뱅크]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공동대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상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8일 토스뱅크애 따르면 업무협약식은 지난 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토스뱅크 본사에서 진행됐다. 광주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 출시 및 운영을 앞두고 양사의 성장과 발전 도모, 은행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은 공동대출 준비를 위해 긴 시간 긴밀히 협업해왔다. 토스뱅크의 우수한 디지털 모객력과 모바일 사용자 경험,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자체 신용평가모형이 광주은행의 오랜 업력과 신용대출 취급 경험, 리스크 관리 노하우와 결합돼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 대출 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행은 공동대출 상품 운영 시 소비자 보호 및 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며, 분쟁 발생 시 원만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품 개발, 출시 및 운영 관리는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 마케팅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사후 업무 연계 및 관리 등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논의하며 협조할 예정이다.


공동대출은 개인 신용대출 상품으로, 고객이 토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양사가 각각 심사를 진행한 후 대출한도와 금리를 공동으로 결정한다. 대출은 토스뱅크 앱에서 한 번에 실행되며, 전반적인 운영은 토스뱅크에서 담당해 앱을 이용하는 고객은 원리금 수납, 각종 증명서 발급, 고객상담 등 다양한 대출 관리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는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오로지 고객 혜택을 위해 준비한 모델인 만큼, 은행권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토대로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해온 상품을 3분기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69.71 8.02(0.3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6 19:33

83,742,000

▼ 294,000 (0.35%)

빗썸

10.06 19:33

83,734,000

▼ 281,000 (0.33%)

코빗

10.06 19:33

83,788,000

▼ 197,000 (0.2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