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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레드엔젤스, 김정미 선수 입단 20주년 축하 이벤트 개최

  • 송고 2024.07.05 14:26 | 수정 2024.07.05 14:27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지난 4일 인천남동럭비경기장에서 열린 김정미 선수 입단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서상원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단장(사진 오른쪽)이 김정미 선수(사진 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제철]

지난 4일 인천남동럭비경기장에서 열린 김정미 선수 입단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서상원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단장(사진 오른쪽)이 김정미 선수(사진 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지난 4일 인천남동럭비경기장에서 펼쳐진 WK리그 19라운드 화천KSPO와의 경기에 앞서 김정미 선수 입단 20주년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김정미 선수는 2004년 입단 이후 ‘원클럽우먼’으로서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의 골문을 지켜왔다. 지난 3월 W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김정미 선서는 챔피언결정전 MVP에 2회 오르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국가대표로서도 남다른 발자취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3년 AFC 여자축구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태국과의 경기에서 데뷔한 김정미 선수는 2016년 올림픽 예선 북한전에서 FIFA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으며 현재도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김정미 선수는 “입단 후 20년은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선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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