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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美 트럼프 재집권…글로벌 금융시장 긴장

  • 송고 2024.07.05 05:21 | 수정 2024.07.05 05:22
  • EBN 정성훈 선임기자 (greg@ebn.co.kr)

트럼프 당선시 물가·국채금리 상승 불가피

킹달러 가속화·한국 등 아시아 증시 타격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금융 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킹달러 현상과 물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이 미국 대선 상황에 따라 민감하게 반등 중이다.


바이든 낙마, 트럼프 당선 시나리오가 현실화 되면서 미국 국채 금리는 발작 수준으로 급등했다.


달러화 강세도 무섭다. 일본 엔화가치는 연일 급락 중이고, 원달러 환율도 달러당 14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채 급등현상은 트럼프 핵심 공약인 수입품 관세폭탄, 미국 내 대규모 감세가 원인으로 꼽힌다.


트럼프 당선 이후 공약이 이행되면 미국 내 수입품 물가는 급등해 인플레이션도 심해지고, 감세에 따른 재정적자는 국채 발행 급증으로 이어진다.


실제 지난 1일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연 4.5% 수준까지 급등한 것도 트럼프의 대선후보 1차 TV 토론 압승 때문이다.


모건스탠리와 바클리(Barclays)를 포함한 많은 월가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트럼프의 2기 임기에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과 더 높은 장기 국채 수익률에 대비하라고 촉구했다.


달러 초강세 현상도 불가피하다.


달러의 경우 승부 추가 트럼프로 점차 옮겨가자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는 등 신호가 가장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JP모건체이스의 전략가들은 “관세 인상, 강경한 이민정책 등으로 트럼프의 승리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강달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아시아 증시도도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격화하고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되면서 큰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트럼프의 기업 친화 정책으로 미국 증시는 더 오를 가능성이 높지만 트럼프가 정조준 하는 중국 증시와 더불어 아시아 기업들과 증시는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 영향권인 한국과 일본 주식도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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