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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장, 베트남으로”…삼성에 러브콜

  • 송고 2024.07.04 18:47 | 수정 2024.07.04 18:48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베트남 권력 서열 3위 팜 민 찐 총리 방한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반도체 협력’ 약속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왼쪽)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오른쪽)가 3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출처=베트남 TTXVN]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왼쪽)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오른쪽)가 3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출처=베트남 TTXVN]

베트남 권력 서열 3위인 팜 민 찐 총리가 방한 기간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을 만나 삼성과의 ‘반도체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만남에 따라 삼성과 베트남의 협력 관계는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4일 베트남 관보 및 현지 매체에 따르면 찐 총리는 전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전영현 부회장과 박학규 경영지원실장(CFO·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반도체 생산라인을 점검했다.


찐 총리는 최근 베트남 내 반도체산업 투자 유치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번 공장 방문도 반도체산업 발전 모델을 배우기 위해서다. 찐 총리는 베트남 내 투자 확대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찐 총리는 삼성이 20년 가까이 베트남에서 전자장비 및 부품 산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하며, 베트남 사회경제 발전에 적극 이바지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찐 총리는 “삼성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베트남은 향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을 먼저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산업을 발전시키는 투자 기업들을 위해 정책 제도 개선, 고급 인력 양성, 인프라 개발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삼성이 베트남에서 항상 성공적이고 지속 가능한 투자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인 평택캠퍼스는 메모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을 모두 담당하는 첨단 복합 반도체 생산단지다. 지난 2022년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찾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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