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5 | 28
25.1℃
코스피 2,722.85 0.14(-0.01%)
코스닥 851.01 3.02(0.36%)
USD$ 1360.5 -3.0
EUR€ 1478.9 -1.8
JPY¥ 867.0 -2.1
CNY¥ 187.3 -0.5
BTC 95,300,000 92,000(-0.1%)
ETH 5,436,000 4,000(-0.07%)
XRP 736.5 2.1(-0.28%)
BCH 659,300 17,400(-2.57%)
EOS 1,133 22(-1.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장거리 탑승객, 기내 면세쇼핑 비중 85.3%...인기 품목은 화장품

  • 송고 2024.05.07 10:00 | 수정 2024.05.07 10:01
  • EBN 이승연 기자 (lsy@ebn.co.kr)

단거리 노선보다 6배 많아

[제공=에어프레미아]

[제공=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노선 탑승객이 기내 면세쇼핑을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온라인 기내면세점과 항공기 안에서의 면세쇼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7500개의 상품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화장품으로 총 2200개(29.3%)가 판매됐다. 이어 주류가 1700개(22.7%)로 2위를 차지했고, 담배와 식품류가 각각 1500개(각 20%)로 동일하게 팔렸다. 액세서리와 같은 잡화는 600개(8%)로 뒤를 이었다.


거리별 판매 비중을 보면 미주 등 장거리 노선이 전체 판매수량의 85.3%(6400개),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은 14.7%(1100개)를 차지하며 멀리 여행을 떠나는 탑승객이 면세쇼핑을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와 뉴욕 등 장거리 노선에서는 화장품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화장품은 장거리 노선에서 판매된 6400개의 상품 중 29.7%인 1900여개로 1위를 차지했다. 화장품의 뒤를 이어 주류(21.6%)와 식품(21.5%), 담배(18.7%), 잡화(8.5%) 순으로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나리타와 방콕 등 단거리 노선에서는 담배가 가장 많이 팔렸다. 1100여개의 판매상품 중 29.1%인 320개가 판매됐으며, 화장품(25.4%)과 주류(23.8%)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단일노선의 판매 비중을 보면 LA노선이 38.2%로 해당기간 운항한 8개 노선(LA, 뉴욕,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호놀룰루, 방콕, 나리타, 다카) 중 가장 높았으며, 뉴욕노선 28.5%, 방콕노선 1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고객들의 면세 쇼핑을 돕기 위해 온라인 면세몰과 항공기 안에서 직접 판매하는 기내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회원에게 온라인 전용 기내면세품 5%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이승민 에어프레미아 서비스기획개발팀장은 “판매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노선별 맞춤 면세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라면서 “고객의 선호와 취향에 항상 귀 기울여 즐거운 비행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22.85 0.14(-0.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5.28 19:15

95,300,000

▼ 92,000 (0.1%)

빗썸

05.28 19:15

95,280,000

▼ 59,000 (0.06%)

코빗

05.28 19:15

95,276,000

▼ 169,000 (0.1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