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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사돈’ 조석래 명예회장 빈소 찾아…“금융위기때 많은 협조”

  • 송고 2024.03.31 15:36 | 수정 2024.03.31 15:37
  • EBN 천진영 기자 (cjy@ebn.co.kr)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빈소 향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제공=연합뉴스]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빈소 향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제공=연합뉴스]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31일 사돈 관계인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10분께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조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침통한 표정의 이 전 대통령은 마중 나온 셋째 사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안내에 따라 빈소로 들어가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조현범 회장은 고인의 동생인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빈소 내 접객실에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빈소를 찾은 조현범 회장의 부친이자 고인의 동생인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이 미리 자리하고 있어 사돈 간에 대화를 나누며 고인을 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약 30분간 빈소에 머문 뒤 조양래 명예회장과 함께 빈소를 나오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내가 (대통령) 재임 때 (고인이)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됐다”며 “그 당시 국제 금융위기가 와서 경제가 어려울 때니까 전경련 회장(조석래 명예회장)이 인솔해서 기업인들이 협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숙환으로 별세한 조석래 명예회장은 생전 이 전 대통령의 재임(2008∼2013년)과 비슷한 시기인 2007∼2011년 전경련 회장을 지내며 재계를 대변해 규제 개혁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조석래 명예회장은 17대 대통령 선거에 앞서 2007년 7월 한 강연회에서 “차기 대통령은 경제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발언했다가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는 논란이 일며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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