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7 | 07
23.9℃
코스피 2,862.23 37.29(1.32%)
코스닥 847.49 6.68(0.79%)
BTC 81,478,000 636,000(0.79%)
ETH 4,278,000 9,000(-0.21%)
XRP 616.8 2.8(-0.45%)
BCH 466,600 4,500(-0.96%)
EOS 727.3 20.3(2.8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위메이드, 리더십 교체 뒤숭숭…‘나이트 크로우’로 반전 꾀한다

  • 송고 2024.03.18 10:53 | 수정 2024.03.18 10:54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출시 3일 누적 매출 1000만 달러 돌파

글로벌 서비스 동시접속자 27만명 돌파

18일 오전 주가·위믹스 가격 반등 이어져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가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 27만 명을 돌파했다. [출처=위메이드]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가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 27만 명을 돌파했다. [출처=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의 사임과 박관호 대표 선임을 결정한 위메이드가 외부의 우려와는 달리 ‘나이트 크로우’로 흥행을 이어나가며 반전을 꾀하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주 대표이사 교체에 따른 주가 및 가상화폐 ‘위믹스’의 가격 하락과 주말 ‘나이트 크로우’ 호조로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지난 14일 오후 6시께 위메이드는 장현국 대표의 사임과 창업자 박관호 의장의 대표이사 선임을 공시했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회사를 이끌었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었던 핵심 인사였던 만큼 시장의 충격도 상당했다.


대표이사 교체 이후 하루 뒤인 지난 15일에는 위메이드의 주가가 전일 대비 11.36% 급락한 5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계열사인 위메이드맥스와 위메이드플레이드도 각각 7.26%, 6.90% 하락했다.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의 가격도 4800원대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3500원대 수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18일부터 위메이드의 주가와 위믹스 가격 반등이 이어졌다. 위믹스의 가격은 한때 4100원 수준까지 회복한 뒤 오전 10시 기준 3900원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8.7% 상승한 6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위메이드맥스와 위메이드플레이도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주가와 위믹스 반등은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흥행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지난 12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글로벌 버전은 블록체인 게임으로 서비스 중으로 출시 3일 만에 누적 매출 1000만 달러(한화 130억원)를 돌파했다. 이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최고 인기 게임 ‘미르4’와 비교해 10배 높은 성과다.


특히 16~17일, 출시 후 첫 주말 사이 이용자가 몰리며 동시접속자 27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동시접속자 수 기준으로도 기존 25만명 수준을 유지 중이던 ‘미르4’도 넘어섰다.


이용자가 몰리면서 위메이드도 ‘나이트 크로우’의 서버를 24개에서 54개로 확대했다. 흥행 주요 국가는 대만, 태국,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2021년 출시돼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미르4 글로벌과 비교해도 10배에 달하며, 서비스 첫날 매출 수준이 3일간 줄지 않고 계속 유지 중”이라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862.23 37.29(1.3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7.07 20:44

81,478,000

▲ 636,000 (0.79%)

빗썸

07.07 20:44

81,497,000

▲ 685,000 (0.85%)

코빗

07.07 20:44

81,515,000

▲ 723,000 (0.8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