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1
23.3℃
코스피 2,593.27 56.51(-2.13%)
코스닥 763.88 10.61(-1.37%)
USD$ 1,319.6 -10.1
EUR€ 1,474.1 -12.0
JPY¥ 924.5 7.2
CNH¥ 188.7 -0.7
BTC 84,635,000 872,000(1.04%)
ETH 3,491,000 47,000(1.36%)
XRP 830.2 21.9(-2.57%)
BCH 456,300 1,850(0.41%)
EOS 690 23.5(-3.2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주말 OTT] 日 비디오물 국내 상영...쿠플, 이강인 PSG 경기 독점 중계

  • 송고 2023.07.14 09:11 | 수정 2023.07.14 09:11
  • EBN 연찬모 기자 (ycm@ebn.co.kr)

SKB-넷플릭스 '망 사용료' 기관 감정 의뢰...넷플 ‘셀러브리티’ TV부문 1위

◇ 日 드라마·예능, '비디오물'로 등급 분류…OTT 사업자·영등위 시행


ⓒ넷플릭스

ⓒ넷플릭스

글로벌 OTT를 통해 공개되는 일본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한국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우리 정부가 일본 비디오물에 대한 규제를 폐지해 '영화'로서 등급분류를 받지 않고, '비디오물'로서 등급분류를 받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


일본 비디오물은 드라마, 예능 등 모든 종류의 영상물을 의미하며 영화관에서 상영되지 않은 영화도 포함한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 등 OTT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는 즉시,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일본 비디오물에 대한 등급 분류를 시행한다. 다만 선정성이 과도한 비디오물의 유통은 기존 제한관람가 등급 제도에 따라 제한된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다룬 일본 드라마 '더 데이스'(The Days)‘의 넷플릭스 공개일이 세계 다른 국가와 한국간 시차가 생긴 것이 정치적 압력 때문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더 데이스' 한국 공개일은 7월 20일.


◇ SK브로드밴드-넷플릭스 '망 사용료' 기관에 감정 의뢰


데이터 망(網) 사용료를 두고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의 법정 공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재판부가 감정 기관에 의뢰해 객관적인 감정을 받는다.


서울고법은 지난 12일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 항소심 제10차 변론을 진행했다. SK브로드밴드는 망 이용료를 어떤 방식으로 산정해서 받을지를 두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등 제3자 기관의 감정을 요청했다.


반면 넷플릭스는 무정산 방식으로 망을 사용했으며, 감정 자체가 이뤄지는게 불필요하다고 맞섰다. SK브로드밴드 측이 제안한 감정기관이 모회사인 SK텔레콤과 용역 연구를 진행한 점을 들어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넷플릭스는 우지숙 서울대 교수, 강병민 경희대 교수, 전응준 변호사 등을 감정인으로 추천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개인보다는 국책 기관에 감정을 맡기는 것이 공정하다고 판단했다. 감정을 ETRI와 KISDI 중 한 곳에 맡겨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양측의 대립은 SK브로드밴드가 지난 2019년 11월 방송통신위원회에 넷플릭스와의 망 사용료 협상을 중재해달라며 재정 신청을 내면서 시작됐다. 넷플릭스는 중재를 거부했고, 2020년 4월 사용료와 관련해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2021년 6월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며 SK브로드밴드의 손을 들어줬다. 넷플릭스는 항소했고, SK브로드밴드는 넷플릭스가 협상에 응하지 않는다며 망 이용료 청구를 위한 반소를 제기한 바 있다.


◇ ‘토종 OTT 합종연횡 시나리오’ 재부상


각 사 로고ⓒ

각 사 로고ⓒ

‘토종 OTT 합종연횡 시나리오’가 다시 거론되는 분위기다. CJ ENM의 티빙과 SK스퀘어의 웨이브(Wavve)를 합쳐 덩치를 키우는 방안이다. 두 토종 OTT의 월 사용자를 단순 합산하면 900만명으로 월 1000만명을 웃도는 넷플릭스와의 격차가 줄어든다.


합병의 걸림돌은 주력 사업자의 이해관계다. 티빙과 웨이브 모두 복잡한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웨이브는 2019년 9월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KBSㆍMBCㆍSBS)가 합작해 만든 OTT 선발주자다. 2020년 10월 독립법인으로 분리된 티빙은 CJ ENM을 대주주로, 콘텐츠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니와 JTBC의 스튜디오 SLL, 네이버 등이 지분을 갖고 있다. 때문에 주주들의 합의를 끌어내는 과정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 넷플 ‘셀러브리티’ 신드롬...쿠플, 이강인 소속 PSG 프랑스 리그 독점 중계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볼리비아, 페루를 비롯한 10개국에서 1위에 등극, 전 세계 52개 국가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셀러브리티 장면 ⓒ넷플릭스스

셀러브리티 장면 ⓒ넷플릭스스

‘셀러브리티’는 공개 2주 차에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박규영은 캐릭터 서아리처럼 불꽃 같기도 얼음장 같다.“(India Today),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격동의 현대 문화와 젊은 배우들의 뛰어난 열연이 돋보인다”(Ready Steady Cut), “흥미롭고 중요한 소재를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Leisure Byte) 등 호평이 이어졌다.


넷플릭스는 새로운 시리즈 'Mr. 플랑크톤'의 제작과 캐스팅을 확정했다.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 길에 세상에서 불행한 여자 '재미'가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해조 역은 드라마 '조선변호사'에 이어 최근 '사냥개들'에서 청년 복서로 활약한 우도환이 맡았다. 불행한 예비 신부 조재미 역은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에 출연한 이유미가 맡았다. 종갓집 5대 독자 어흥 역은 드라마 '악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분한 오정세가 연기한다.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의 챔피언 PSG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위해 방한한다. 쿠팡플레이는 8월부터 이강인이 활약할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디지털 독점 중계 계약을 체결했다. PSG는 음바페는 물론 네이마르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한 클럽이다.


왓챠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시상식에서 총 3편의 작품에 왓챠상을 수여했다. 장편상에는 김성환 감독의 ‘만분의 일초’가 선정됐다. 자신의 형을 죽인 이와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 경쟁자로 만난 주인공이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


단편상에는 유재인 감독의 ‘과화만사성’과 최우진 감독의 ‘정동’이 뽑혔다. ‘과화만사성’은 과씨 성을 가진 네 남매 중 유일한 남자인 막내 경수가 비혼을 선언해 과씨 성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다룬다. ‘정동’은 하우스 호러라는 장르의 작품으로, 세명의 주인공이 이사한 집에서 겪는 기이한 현상을 파헤치면서 과거의 상처와 말하지 못한 속내가 드러나는 과정을 그려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27 56.51(-2.1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1 18:34

84,635,000

▲ 872,000 (1.04%)

빗썸

10.01 18:34

84,591,000

▲ 842,000 (1.01%)

코빗

10.01 18:34

84,641,000

▲ 876,000 (1.0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