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오일 커피, 정식 상표 등록
스타벅스 "출시 계획 아직 없다"
'올리브오일 커피'로 알려진 스타벅스 신제품 음료 '올레아토(Oleato)'가 국내 출시한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해당 제품을 국내 정식 상표 등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다만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내 출시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30일 특허청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올레아토'라는 상표를 공식 출원했다. 이와 함께 올레아토의 한 종류인 '골드폼' 등을 함께 등재했다.
올레아토는 스타벅스가 올해 2월 이탈리아와 미국 등에서 출시한 메뉴로 커피에 올리브 오일을 넣은 게 특징이다. 올레아토는 △귀리 음료 카페라떼와 △귀리 음료 아이스 쉐이크 에스프레소 △골든폼 콜드브루 세 종류로 구성했다. 스타벅스가 우리나라 특허청에 올레아토와 함께 출원한 상표 역시 골든폼이다.
현재 올레아토는 영국과 프랑스, 일본 등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했다. 올해 안에 중동을 포함해 판매 국가를 넓힐 계획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측은 올레아토는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출시되면서 우리나라에도 상표권을 위해 출원한 것이며 아직 출시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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