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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토추상사,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

  • 송고 2022.07.22 09:59 | 수정 2022.07.22 10:04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의미 있는 발걸음 만들어 낼 것"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오른쪽)과 다나카 마사야 이토추상사 에너지화학품컴퍼니 총괄대표.ⓒ롯데케미칼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오른쪽)과 다나카 마사야 이토추상사 에너지화학품컴퍼니 총괄대표.ⓒ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동아시아 지역의 수소·암모니아 공급 안정성 확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일본 내 대표적인 종합무역상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롯데케미칼은 일본 동경 이토추상사(ITOCHU CORPORATION) 본사에서 롯데케미칼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대표 겸임)과 이토추상사 다나카 마사야 에너지화학품컴퍼니 총괄대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위한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암모니아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암모니아 트레이딩 사업 협력 ▲한국 및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암모니아 인프라 활용 협력 ▲한국 및 일본에서의 수소 암모니아 시장 개발 협력 ▲청정 암모니아 생산 설비에 대한 공동 투자 ▲수소 분야에서의 추가 협력 모델 구축 등 관련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암모니아는 저비용으로 효율적인 수송, 저장이 가능한 수소 캐리어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지 않는 연료로 화력발전소나 선박에서 이용 시 온실효과가스 배출 감소효과를 가져온다.


롯데케미칼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대표 겸임)은 "롯데케미칼의 암모니아 유통 및 활용 인프라, 사업 경험 등이 이토추상사의 암모니아 벙커링 사업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 등과 만나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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