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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노조 "올드보이(OB) 경계…원내 내부통제 강화 필요"

  • 송고 2020.10.26 17:57 | 수정 2020.10.26 18:02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올해초 우리은행 출입절차 위반 등 원내 내부통제 미비 지적

금융감독원이 '올드보이(OB·오비·퇴직한 금감원 직원)'들을 경계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EBN

금융감독원이 '올드보이(OB·오비·퇴직한 금감원 직원)'들을 경계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EBN

금융감독원이 '올드보이(OB·오비·퇴직한 금감원 직원)'들을 경계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금감원 전·현직자들이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에 직간접적으로 관여된 데에는 원내 출입이 무방비로 노출된 것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


26일 금감원 노동조합은 원내 게시판에 "사모펀드 사태로 금감원을 향한 여론이 싸늘하다"면서 현재 금감원이 궁지에 몰린 데에는 법무법인과 감사로 재취업한 오비들이 우리 원에 접근하고 있는 것을 막고 있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조는 "오비들이 출입절차를 어기고 금감원 사무실에 들고 우리은행 금감원지점장이 검사부서에 출입한다는 제보가 있었다"면서 "올해 초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임원용 엘레베이터에 탑승한 데에 이어 올해 퇴임한 임원(오비)이 임원 엘레베이터에 탑승했다는 제보도 접수됐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원내 경영진을 비판했다. 노조는 "보안이 이렇게 될 때까지 경영진은 무슨 일을 했던가"라면서 "미래 재취업을 위해 선배들의 무단 출입을 눈 감아준 것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오비는 더이상 금감원 직원이 아니며 아울러 올해 초 발생한 우리은행 출입절차 위반에 대해 응징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노조는 "금융사에 대해서는 내부통제의 책임을 최고경영자를 중징계하면서 정작 우리 원의 보안절차가 이렇게 허술하다면 누굴 탓할 수 있겠는가"고 내부 반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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