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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회장 빈소, 정·재계 조문 행렬 계속

  • 송고 2020.10.26 17:57 | 수정 2020.10.26 18:00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오전 전·현직 삼성사장단 조문

정치인·재계 총수들 발길 이어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6일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안치된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하는 모습.ⓒEBN 임서아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6일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안치된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하는 모습.ⓒEBN 임서아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입관식이 26일 진행된 가운데 빈소가 마련된 서울 삼성병원 장례식장에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이 회장의 빈소에는 전·현직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단들이 가장 먼저 조문했다.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을 시작으로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재계 총수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황창규 KT회장은 "어른이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프다. 저희가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유족께 많이 힘드셨겠다고 간단히 전해드렸다"라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고인께서 우리나라 경제계 모든 분야에서 1등 정신을 아주 강하게 심어주신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재용 부회장 체제의 삼성에 좋은 쪽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총괄사장, 차정호 신세계 사장, 강희석 이마트 사장을 포함 그룹사 사장단도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안치된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하는 모습 ⓒEBN 임서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안치된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하는 모습 ⓒEBN 임서아 기자

이외에도 재계에선 김승연 한화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전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이 조문했다.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 행렬도 계속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 회장이)결단력이 있고 추진력이 있어서 오늘의 글로벌 초일류 삼성이 만들어졌다"라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고인께서 보통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탁월한 혁신의 리더십으로 삼성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웠다"라고 말했다.


정계에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의원,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도 빈소를 찾았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에르신 에르친 주한 터키대사,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도 조문한 뒤 자국 정부의 애도를 전했다.


이 회장의 장례는 28일까지 4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내 삼성 선영이 될 것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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