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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건설화학 사업부문, 론스타 자회사에 매각

  • 송고 2020.10.07 09:40 | 수정 2020.10.07 09:41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BASF

ⓒBASF

독일계 글로벌 화학그룹 바스프(BASF)의 건설화학 사업부문이 사모펀드 론스타(Lone Star)의 자회사에 매각됐다.


7일 한국바스프에 따르면 론스타로 매각된 바스프 건설화학 사업부문은 독일 만하임에 본사를 두고 새롭게 MBCC 그룹을 구성한다. 매각액은 31억7000만 유로(한화 4조3000억원)에 달한다.


바스프는 작년 12월 론스타와 건설화학 사업 매각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75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바스프 건설화학 사업부문은 60개국에 생산설비 및 사무소를 운영중이다. 2019년 기준 26억 유로(한화 3조50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바스프 그룹 운영이사회 멤버 사오리 두부르그(Saori Dubourg)는 “론스타는 이번 매각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빠르게 거래가 성사된 것에 감사하다. 건설화학 사업부문이 향후 큰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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