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마스크 및 가구 제작 등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속 비대면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아동후원회는 최근 면 마스크와 에코백을 제작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내외 아동 결연 후원을 하고 있는 직원으로 구성된 포스코 아동 후원회는 지난 2009년 결성된 이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계속해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자 직원들이 자택과 개별 장소에서 각자 물품을 제작해 전달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제작된 면 마스크와 에코백은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목공예 봉사단도 지난 15일 지역 아동 센터에 전달할 책꽂이와 의자 등 가구를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가구는 지역 아동센터 3개소에 전달된다.
포항제철소 측은 "바이러스 국내 확산 이후 벽화 봉사 및 목공예 봉사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비대면 봉사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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