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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자회사 행복채움, 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취업 지원
- 송고 2019.07.16 15:35 | 수정 2019.07.16 15:35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구미 SK실트론 2공장 창의관서 취업연계 특화훈련 수료식
"향후 지속적인 업무 영역 확대 및 고용 증대 위해 노력"
16일 구미 SK실트론 2공장 창의관에서 열린 취업연계 특화훈련 수료식에서 훈련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실트론
SK실트론 자회사 행복채움은 16일 구미 SK실트론 2공장 창의관에서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함께 취업연계 특화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훈련생 17명은 SK실트론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채움과 취업연계 특화훈련을 수료하고 오는 22일부터 SK실트론 1, 2, 3공장에 출근해 환경미화 등 사업장 관리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이들의 성공적 채용과 고용안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약 5주간 구미 파견훈련장에서 발달장애인 전문 특화훈련을 실시했으며 경북지사 및 구미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지원고용을 통한 현장적응을 지원했다.
김언정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은 "기업 맞춤훈련은 기업에는 숙련된 장애인을 배치해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장애인들에게는 장기근속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훈련 활성화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지난 5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채움을 설립하고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협력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업무 영역 확대 및 고용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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