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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 불냉면' 첫방 대박...GS샵 편성 확대

  • 송고 2019.07.02 09:54 | 수정 2019.07.02 09:55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송주 불냉면.

송주 불냉면.

맵기로 유명해 유튜버들의 먹방 필수코스가 된 송주 불냉면이 홈쇼핑에서도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GS샵은 지난달 28일 16시40분에 TV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송주 불냉면’이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55분만에 약 4750세트가 판매됐다고 2일 밝혔다.

‘송주 불냉면’은 2004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시작해 전국 6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다.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유튜버, 연예인들의 먹방을 통해 소개되어 더욱 유명해졌다.

GS샵은 ‘송주 불냉면’ 첫 방송 인기에 힘입어 2일 오전 10시25분부터 4회에 걸쳐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10시25분, 12시30분, 14시40분, 16시30분에 각각 10분씩 방송하며, 짧은 시간 내 한 가지 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오늘의 선택’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한다.

면사리(220g*5개입) 4개, 냉면 육수(380g) 13개, 매운 비빔장(300g), 새콤달콤 비빔장(300g) 등 20인분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9900원이다. 시원한 물냉면 육수에 특제양념을 섞어먹는 방식으로 취향에 따라 양념장을 조절해 먹을 수 있다.

‘송주 불냉면’ 판매는 GS샵이 투자한 스타트업 ‘쿠캣’과 콜라보레이션 한 첫 상품이라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GS샵은 올해 4월, 셀럽 먹방, 레시피, 맛집 소개 등 모바일 콘텐츠를 운영하는 ‘쿠캣’에 50억원을 투자했다.

‘쿠캣은’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하며, 현재 총 12개 채널에서 270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자체몰 ‘쿠캣마켓’에서 콘텐츠를 시청한 후 구매링크를 통해 유입된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GS샵은 ‘쿠캣’ 투자를 통해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 및 식품 관련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GS샵과 ‘쿠캣’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판매한 ‘송주 불냉면’은 GS샵 TV홈쇼핑, 모바일앱, ‘쿠캣 마켓’ 판매와 더불어 ‘쿠캣’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적극적으로 노출하는 마케팅을 진행했다.

‘쿠캣’ 이문주 대표는 “GS샵과 쿠캣의 첫 콜라보레이션이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GS샵 푸드라이프팀 양성진 팀장은 “송주 불냉면은 SNS 화제성뿐만 아니라 제품력이 검증됐기 때문에 첫 방송임에도 판매가 잘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 기획과 상품 소개 방법을 통해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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