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24일 개최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레핀 계열인 PP(폴리프로필렌)와 PO(프로필렌옥사이드)의 가동률이 하반기가 되면 거의 풀가동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기준 PP/PO 플랜트의 가동률은 75.4% 수준이다.
윤활기유와 관련해서는 "올해 예정돼 있는 설비 증설은 그룹II에 많이 집중될 것"이라며 "엑손모빌(Exxon Mobil)의 그룹II 증설이 유럽쪽에서 1만8000B/D, 아시아쪽에서 9000B/D가 예상되고, 중국 헝리(Hengil)도 그룹II와 그룹III에서 각각 6000B/D씩 증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배당과 관련해 "올해도 그동안 유지해왔던 중간 배당 및 배당성향 등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투자계획, 실적, 신용등급 유지, 재무건전성 유지 등을 고려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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