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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잔류농약 세척, 베이킹소다 가장 효과적"

  • 송고 2017.10.31 09:10 | 수정 2017.10.31 09:12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미 메사추세츠 연구진, 농식품화학지 온라인판 게제

15분 가량 세척해야, 완전 제거는 불가능

사과의 잔류농약은 베이킹소다로 세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1일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미국 메사추세츠 대학교 연구진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농업식품화학지(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사과에 살진균제인 '티아벤다졸'과 각종 해충 사멸에 사용되는 '포스메트'를 입힌 뒤 살균표백제 또는 베이킹소다가 든 물로 사과를 씻었다. 이후 사과 조직에 함유된 농약의 농도를 민감도가 높은 고도의 기술로 측정한 결과, 티아벤다졸은 베이킹소다로 12분, 포스메트는 베이킹소다로 15분을 세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는 널리 소비되면서 다양한 농약을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사과 '갈리' 품종으로 사용했다.

일부 농약은 사과 표면에 침투했는데 티아벤다졸의 침투력이 포스메트보다 4배 더 높았으며, 어떤 세척법도 잔류농약을 완전히 제거하기에는 불가능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미 환경보호청(EPA)은 농약 제거가 아닌 유기물질과 세균제거를 목적으로 수확한 사과를 살균표백제가 든 물에 2분간 침지 처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연구진은 베이킹소다 용액이 농약 분자를 분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일 수 있고, 다른 유형의 농산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단 과일과 채소의 구조에 따라 농약의 효과가 다르다고 덧붙였다.

또한 침투력이 좋은 농약은 사과 껍질을 제거하면 되지만 영양가가 풍부한 포기해야 한다는 득과 실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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