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신용 채권·주택 담보 대출 채권 결합…새로운 투자 방법
투자 기간 12개월·투자수익률 11.6%…금융감독원 선정 방식
어니스트펀드가 개인신용채권과 부동산담보대출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분산투자형 P2P 투자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20일 국내 대표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투자기간 12개월, 연 11.6% 수익률, 총 10억원 규모의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1호' 상품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란 다양한 종류의 채권에 복합적으로 분산투자할 수 있어 안정성을 극대화 한 투자 방식이다. 이번에 '개인신용 채권'과 '주택담보대출 채권'을 투자금 기준 51대 49 규모의 비중으로 모집하게 됐다.
이는 기존 어니스트펀드가 출시해 온 개인신용 포트폴리오에 주택담보 패키지 상품을 결합한 모델이다. 투자자산은 다양화되고 위험요인은 낮춰 수익률을 더욱 향상시켰다고 볼 수 있다.
부동산 채권은 신탁구조, 부실채권(NPL) 매각 등 투자금 회수를 위한 다양한 보호장치까지 마련하고 있어 안심지수가 높다.
개인신용 채권은 총 71개로 평균 신용등급 3.66 등급, 평균 연소득 약 5113만원, 평균 DTI(총부채상환비율)는 28.99%로 집계됐다.
주택담보 대출 채권은 총 7개로 평균 LTV(주택담보대출비율)는 71%다. 전체 투자상품의 87.9%가 NICE신용평가 5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에 해당된다. 투자 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가능하다. 원금과 이자는 혼합상환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채권으로 묶인 포트폴리오 투자상품은 자동으로 분산투자가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소수 불량채권의 부도위험을 다수의 우량채권으로 상쇄함으로써 더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월 금융감독원은 다수의 개인신용채권에 분산투자하는 것을 가장 안전한 P2P투자 방식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이번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상품은 어니스트펀드가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사랑받은 개인신용 포트폴리오 상품과 주택담보대출을 결합해 출시하게 된 특별 상품으로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니스트펀드는 앞으로도 P2P 핀테크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수익률을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진화된 투자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어니스트펀드는 포트폴리오 상품은 물론, 부동산 패키지, 영화관, 호텔, NPL 등의 다채롭게 구성된 P2P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P2P 업계 선두주자로 발돋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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