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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심사 강화에도…5월 가계대출 증가세 지속

  • 송고 2016.06.08 12:00 | 수정 2016.06.08 12:01
  • 유승열 기자 (ysy@ebn.co.kr)

은행 가계대출 660조9000억원…전월대비 6조7000억원 ↑

정부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5월 지방까지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 증가폭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의 '2016년 5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중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660조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6조7000억원 늘어났다.

지난 4월 증가폭(5조2000억원)보다 확대된 수준이며, 2010~2014년 5월 평균 증가폭인 3조원의 두 배 이상되는 수치다.

주택담보대출은 집단대출의 견조한 증가세 등에 496조1000억원으로 4조7000억원 증가해 3월부터 증가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마이너스통장대출 등도 계절적 요인(어린이날, 어버이날)과 임시공휴일 지정 효과 등에 의해 164조1000억원으로 2조원이나 늘어났다. 이는 3월(5000억원), 4월(7000억원)보다 증가액이 3~4배 늘어난 것이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은행 기업대출은 744조1000억원으로 3조3000억원 늘어나며 증가폭이 전월(6조7000억원)보다 축소됐다.

중소기업대출은 577조4000억원으로 3조70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으며 대기업대출은 166조7000억원으로 4000억원 줄어들며 감소전환됐다.

회사채는 비우량물의 발행부진 등으로, CP는 일부 기업의 만기상환 등으로 각각 6000억원, 4000억원 순상환됐다.

5월중 은행 수신은 1405조3000억원으로 11조4000억원 늘어나며 다시 증가전환됐다.

수시입출식예금은 4월 부가가치세 납부로 감소했던 기업의 결제성 자금이 유입된 영향으로, 정기예금은 지방정부 자금 예치 등으로 각각 6조5000억원, 4조원 증가했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467조1000억원으로 13조9000억원 늘어나며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머니마켓펀드(MMF)가 국고여유자금과 법인의 단기 여유자금 유입 등으로 8조1000억원 늘어났고, 채권형펀드와 신종펀드도 각각 3조3000억원씩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국고채(3년)금리는 5월 중순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금리 인상 기대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 가운데 월말 이후에는 국내외 일부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다.

회사채(3년)금리는 우량물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지난달부터 이달 7일까지 AA-등급은 0.06%포인트, BBB+등급은 0.04%포인트 떨어졌다.

이 기간 동안 단기시장금리의 경우 MMF 수신 증가, 장기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통안증권은 0.06%포인트, 은행채(3개월) 0.05%포인트, CD(91일) 0.0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외국인 채권투자는 9000억원 늘어나며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식시장의 경우 코스피는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5월 하순 이후 미 주가 상승, 국내 주요 기업의 실적개선 기대 등으로 큰 폭 반등했다.

5월중 외국인 주식투자는 전월보다 순매수 규모가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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