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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작년 유아용품 리콜 '최다' 기록

  • 송고 2016.02.11 11:17 | 수정 2016.02.11 11:17
  • 유은정 기자 (apple@ebn.co.kr)

지난해 유아용품 중 최다 리콜품목은 장난감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

지난해 유아용품 중 최다 리콜품목은 장난감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

지난해 유아용품 중 최다 리콜(회수 또는 무상교환)품목은 장난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리콜이 결정된 유아용품은 모두 29개로 이중 장난감은 34.4%(10건)에 달했다. 이는 2014년(5건)보다 5배 증가한 수치다.

리콜의 이유는 유아가 사용하다 다치거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대부분이었다. 국내 수입업체 밤나무가 판매하던 '디즈니 노래하는 엘사 인형'은 인형 옷에 붙어있는 반짝이가 아이들 입에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로 지난해 6월 리콜이 결정됐다.

캐나다 인텔렉스사의 온열인형은 쉽게 과열돼 화상위험이 있어 지난해 7월 판매가 중단됐다.

아울러 이케아의 유아용 침대 매트리스도 미국, 캐나다와 일부 남미 국가에서 2010년까지 판매됐지만 침대 틀 사이에 유아가 끼일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해당 국가들에서 먼저 리콜됐다.

이케아코리아는 해당 물건을 취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월과 8월 두 번에 걸쳐 현지에서 해당 매트리스를 사온 고객에게 환급 또는 교환을 실시했다.

유모차도 리콜된 전체 유아용품의 13.8%(4건)를 차지했다. 영국 실버크로스사의 유모차는 어린이가 떨어지지 않게 막아주는 막대 부분에 유아의 손가락이 끼일 위험이 제기돼 국내 유통사가 리콜을 결정했다.

지난해 환급이나 무상교환이 결정된 유아 제품은 식품 3건, 젖병·젖꼭지 등 식기 3건, 학습용 교구 2건, 의류 2건, 착용형 운반구 1건 등으로 조사됐다.

올해에도 안전 등을 이유로 리콜이 결정된 유아용품은 4건이다. 영국의 카시트 업체인 브라이텍스의 유아용 카시트는 벨트조절 불량으로 지난 3일 국내에서 판매중지됐다.

서양네트웍스의 유아 의류 '래핑차일드 굿코튼 ABC넘버 오버롤'은 원단 불량으로 발진이 생겼다는 신고에 따라 지난달 리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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