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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베스트10] 1~5위 티구안.A6.5시리즈.골프.파사트

  • 송고 2015.12.27 07:10 | 수정 2015.12.24 17:02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1위, 소형 SUV 열풍 주도한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티구안은 컴팩트 SUV로 다양한 스타일, 연비, 실용성, 안전성, 운전의 재미까지 자동차가 갖춰야 할 여러 가지 덕목을 고루 갖추고 2009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티구안은 더욱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 최신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탑재돼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2012년 연간 수입차 베스트셀링 5위에서 2013년 2위로 올라섰고, 2014년과 올해 11월까지 No.1 베스트셀링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대형 세단시장이 판매 상위권을 차지해온 수입차 시장에서 SUV가 베스트셀링에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 티구안은 이제는 ‘수입차’라기보다 ‘좋은 차’로 인식되며 한국 자동차 시장의 소형 SUV 붐을 이끌어가고 있다.

2위, 아우디 대표 프리미엄 중형 세단 ‘뉴 아우디 A6’

ⓒ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

아우디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지금의 성과를 이뤄낸 데에는 아우디 A6의 공이 크다. 1994년 아우디의 새로운 모델명 작명 방법에 따라 A6가 세상에 처음 등장했지만 이 차는 1968년 출시된 아우디 100을 개명한 차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A6는 4세대 모델의 부분변경이지만 아우디 100의 명맥을 잇는 차로 보면 7세대 모델이다. 4년만에 부분변경으로 올해 5월 새롭게 출시된 뉴 아우디 A6는 고성능 모델을 포함해 4종의 TDI 디젤 엔진과 3종의 TFSI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돼 있다. 전 차종에서 기존 모델보다 13~32마력씩 엔진 성능이 향상됐으며 2개의 새로운 엔진도 추가됐다. 직렬 4기통 2.0 TDI 엔진의 ‘뉴 아우디 A6 35 TDI’는 기존보다 13마력 향상돼 최고 출력이 190마력이며, V6 3.0 TDI 엔진의 ‘뉴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는 최고 출력 272마력으로 기존 ‘아우디 A6 45 TDI 콰트로’보다 27마력이 높아져 다이내믹 뱃지가 변경됐다.

3위, 10위, 출시 이후 660만대 이상 판대된 BMW 5시리즈(3위 520d, 10위 520d xDrive)

ⓒBMW코리아

ⓒBMW코리아

BMW 5시리즈는 1972년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660만 대 이상 판매됐다. 특히 6세대 모델이 소개된 2010년 이후 100만 대가 넘게 판매돼 ‘최고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및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새로운 5시리즈는 기존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더욱 섬세하고 스포티해지면서 완숙미를 더했다. 키드니 그릴과 앞뒤 범퍼, 헤드라이트와리어램프는 모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어 전반적으로 윤곽이 역동적이고 날렵해졌다. 측면에서는 사이드미러에 LED 방향지시등이 통합되어 시인성과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BMW 뉴 5시리즈에는 최신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고효율 엔진이 장착되었다. 뉴 520d는 최고출력184마력, 최대 토크는 38.8kg·m를 자랑한다.

4위 해치백의 절대강자 폭스바겐 ‘골프’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클래스라는 명칭을 만들어내며 동급 세그먼트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스스로 만들어온 독보적인 아이콘. 골프는 국내에 전무했던 해치백 열풍을 이끄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전세계 5대륙 12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골프는 1974년 1세대 모델 첫 출시 이후 현재의 7세대 골프에 이르기까지 무려 3000만대 이상이 생산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 이는 유럽 자동차 브랜드 단일 모델이 달성한 최다 기록으로, 통계학적으로는 지난 39년간 매일 약 2000명의 사람들이 전세계 어디선가 골프를 구입했다는 의미다. 폭스바겐의 골프는 운전의 재미에 친환경까지 갖춘 디젤 엔진 모델과 가솔린 엔진 모델 라인업을 두루 갖췄으며,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실용성,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5위 중형 세단 시장 베스트셀러 폭스바겐 ‘파사트’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2.0 TDI 모델은 출시와 동시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1973년 첫 선을 보인 파사트는 6세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1500만대 이상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이어온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한국시장에는 2005년, 6세대 모델로 출시되어 2011년까지 총 8812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국내에 전무했던 ‘중형 디젤 세단 시장’이라는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폭스바겐의 글로벌 전략 아래 탄생한 7세대 신형 파사트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플래그십 세단과 같은 위엄과 품질, 한국 고객의 정서를 반영한 편의사양이 어우러진 독일 정통세단이다. 국내에는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혁신적인 연비의 2.0 TDI 디젤엔진과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1.8 TSI 가솔린 엔진 등 세 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3530만원(1.8 TSI 모델)에서 3970만원(2.0 TDI 모델)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독일 중형 세단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인기의 한 요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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