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영역서 중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 받아
레노버가 사회책임경영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레노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2015 동아시아 30'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시아 30은 지난 2010년부터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사회책임경영 우수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명단이다.
레노버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 영역에서는 온실가스 절감과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화된 정책과 시스템으로 중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레노버는 지난 2012년 1차 협력업체 500여곳을 대상으로 탄소 절감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중국을 순회하며 공급망 세미나를 개최했고, 2013년에 친환경 에너지원인 '목재 펠릿' 사용을 권장해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100%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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