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7
23.3℃
코스피 2,649.78 21.79(-0.82%)
코스닥 774.49 4.69(-0.6%)
USD$ 1,329.7 1.3
EUR€ 1,486.0 7.3
JPY¥ 917.3 -0.7
CNH¥ 189.4 -0.1
BTC 86,798,000 1,293,000(1.51%)
ETH 3,507,000 16,000(0.46%)
XRP 777.8 5.5(-0.7%)
BCH 476,500 12,100(2.61%)
EOS 715.1 0.1(0.0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 "오픈마켓 자급제폰 성장성 높다"

  • 송고 2015.10.19 16:18 | 수정 2015.10.19 17:20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6.8인치 풀HD 디스플레이, 7.6㎜ 두께, 돌비 사운드로 '승부수'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가 19일 서울 역삼동 한 카페에서 팹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EBN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가 19일 서울 역삼동 한 카페에서 팹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EBN

한국레노버가 포화상태에 이른 스마트폰 시장에서 오픈마켓용 자급제 모델로 국내 시장 문을 두드린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19일 서울 역삼동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외국의 경우, (스마트폰 판매가) 통신사용 모델이 급격하게 줄고 오픈마켓에서 늘고 있다”며 “샤오미처럼 합리적으로 좋은 제품 만들돼 가입은 사용자가 별도로 하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한국레노버는 이날 팹플러스(PHAB Plus)를 공개하고 오는 20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아닌 SK플래닛의 11번가를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가격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의 반값 수준인 39만9000원.

강 대표는 “국내 대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 LG도 중국이나 동남아에선 힘들어진 상황”이라며 “(스마트폰 시장)은 오픈마켓형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시장이 오픈마켓 트렌드를 보임에 따라 한국레노버는 보조금 위주의 오프라인 판매보다는 오픈마켓을 통한 자급제 단말기 시장의 성장을 더 높게 봤다는 판단이다.

팹플러스는 6.8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7.6㎜의 두께,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입체 사운드가 장점이다.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한손 모드’ 기능도 제공된다. 강 대표는 “6.8인치는 손으로 쥘 수 있는 가장 큰 크기”라고 강조했다.

팹플러스의 판매 전망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강 대표는 “구글로부터 모토롤라를 인수해 세계 최고의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보유한 회사여서 소프트웨어를 자유자재로 편집도 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5.0 자급제 출시, 편의기능에만 집중했다”며 “수만 대 정도 팔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로우엔드 제품은 동남아 타깃이고, 향후 한국에서 팹플러스보다 더 하이엔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으면 관련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면서 “이런 스펙을 가지고 합리적인 가격을 만들어내는 게 시장의 요구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레노버의 팹플러스와 삼성의 갤럭시 노트5의 크기를 비교해봤다.ⓒEBN

레노버의 팹플러스와 삼성의 갤럭시 노트5의 크기를 비교해봤다.ⓒEBN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9.78 21.79(-0.8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7 20:19

86,798,000

▲ 1,293,000 (1.51%)

빗썸

09.27 20:19

86,728,000

▲ 1,195,000 (1.4%)

코빗

09.27 20:19

86,749,000

▲ 1,180,000 (1.3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